평택진위고등학교 진로캠프 <'나'답게 미래 맞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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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진로적성센터 댓글 0건 조회 2,064회 작성일 21-09-02 18:03본문
한국진로적성센터에서는 지난 8월 31일에 평택진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답게 미래 맞이하기>라는 주제의 진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진로캠프는 평택진위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옥타그노시스 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직업과 학과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특별히 4차산업혁명시대의 직업과 직무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성향, 직업, 직무이해를 위한 강연 뿐만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실제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알차게 담아 구성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사회의 흐름을 고려하며 진로를 설정하면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 자신의 성향과 선호에 적합한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옥타그노시스 15가지 성향 유형의 특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형마다 적합한 학과와 직업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학생들이 쉽게 인지하고 있는 고전적인 영역 외에도 신생 학과와 직업에 대해 소개하여 진로정보를 확장하도록 도왔습니다. 특별히 진학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고등학생들인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성향별 학습법 TIP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특별한 활동 2가지가 진행되었습니다.
1. 진로동사 BINGO
진로동사 BINGO 활동을 통해 우리가 실제 직업을 가지고, 그 직업에서 수행해야 할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10년 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동사의 형태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그동안은 '의사', '약사', '사업가'라는 직업의 범주에서만 진로를 생각해 왔다면 이제는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한다'
'약사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약을 조제한다'
'사업가는 가치있는 상품에 투자하고 거래처와 협상한다' 와 같이 구체적인 직무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었습니다.
직무를 '동사'의 형태로 접하고 체감해 보면서 머릿속에 이미지로 그려왔던 직업의 모습이
보다 실제적으로 구체화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가상의 회사 세우기
다음으로는 <일상 생활 속 '불편함',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평소에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에 대해 돌아보고 문제해결 전략을 설계하여
이를 실행에 옮겨볼 수 있는 가상의 회사를 세워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Q1.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Q2. 조원들과 함께 토의해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해결책을 선정해 보세요.
Q3.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회사를 만들고 이름을 지어 보세요.
Q4. 제품을 만들고, 회사를 관리 및 유지하려면 어떠한 직무가 필요할까요? 조직도는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까요?
조별 토론 내용을 발표해 준 학생 CEO의 모습입니다!
직업과 직무에 대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떠한 고민을 바탕으로 회사가 세워졌고, 어떤 기술을 도입했고,
사내 조직을 어떻게 구성했으며, 조직원들을 각자의 역량에 맞게 어떻게 배치했는지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발표해 주었습니다.
자신의 성향과 특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직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도 구체적으로 얻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가상의 회사를 직접 세워보는 실제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얻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보람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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